Ⅰ. 윤리학의 성격
동양 사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서양 사상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다시 말해서 근대 이전에는, ‘사실’과 ‘가치’의 세계를 그다지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Socrates)가 “선한 것을 알면서도 악을 행하는 경우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할 때의 이른바 앎(episteme)
Ⅰ. 계약론적 윤리학윤리학의 사회계약론적 사유는 고대 그리스까지 소급될 수 있지만, 그러한 사유방식은 계몽주의 시대에서 최초로 그 현저한 성과를 이룩하게 된다. 계몽주의 시대 이전의 사유를 지배했던 목적론적인 종교적 체계들 속에서 볼 때, 도덕적 의무는 어떤 더 큰 자연적 혹은 신적 질서
1.윤리학의 이해
1)윤리학의 개념
윤리학은 고대 그리스 소크라테스(Socrates), 플라톤(Platon),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s)등에 의해 처음으로 체계화되었다. 그리고 윤리학(ethics)에 대한 학명을 최초로 쓴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Ethika nicomachean)』이란 책에서 덕을 지성적,
Ⅰ. <니코마코스 윤리학>중 선택한 부분에 대한 요약
1) 모든 기예(techne)와 탐구 (methodos). 또 마찬가지로 모든 행위와 선택은 어떤 좋음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행위, 기예, 학문(episteme)들에는 여러 종류가 있기에 그 목적들 또한 많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활동 자체가 행위의 목적인지 ,아니면
윤리학
추상적 도덕성 대신에 구체적인 인륜성에의 매개를 주장한 헤겔은 윤리학상의 매우 중요한 문제를 환기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화윤리학은 칸트와 유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왜냐하면 칸트의 모나드적 이성이 상호주관적 이성으로 전환되면, 이들 사이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