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옥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대두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드러난 후 많은 여성단체와 더불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결성되어 일본정부를 향해 문제 제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관여 사실을 부인했고, 이에 故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윤정옥 등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적극적으로 다루어졌다.
이제까지 연구성과를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다음의 몇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먼저, 여성이 남성 위주 사회에서 성노예 되기를 강요당함으로써 인권을 유린당한 문제이고, 동시에 빈공층에 속해 있었기 때문
-다큐멘터리-여자 정신대와 징용」이 발표된다.
•한국에서 겨우 사회적으로 다루어지게 된 것은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였다.
•1990년 1월- 윤정옥(尹貞玉)씨의 「정신대 취재기」가 『한겨레신문』에 발표된다. : 한일 간의 역사문제, 사죄문제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 문제가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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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의 법 앞에서의 평등과 성별을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않음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헌법상의 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1995년 ‘여성발전기본법’을 제정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법’을 통해 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