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허생전과 무인공도
◉ 줄거리
허생은 10년 계획으로 남산골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부인의 가난에 대한 닦달을 못 이겨 어느 날 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卞氏)를 찾아가 10만 금을 빌려 지방으로 내려간다. 그는 이 돈을 밑천으로 장사를 벌여 매점매석의 방법으로 크게 돈을 벌
율도국의 왕이 되어 이상 정치를 구현하는 모습은 서자도 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라고 보여 진다. 즉 허균은 조선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불합리한 사회를 개혁해보려는 의도로 『홍길동전』을 창작했다고 하겠다.
Ⅲ.‘홍길동전’관련 서사구조 형성과정과 여러 비교 관
율도국을 빼앗고 왕이 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을 흔히 홍길동의 이상국 건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1. 율도국이란
원문에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율도국의 정벌이 너무 쉬웠던 점과 홍길동이 군마를 기르는 데도 알아차리지 못한 점을 토대로 해 볼 때 왕권이 미약하고 군
율도국을 세워 이상국 실현을 위하여 힘썼다고 한다. 율도국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홍길동이 국내를 떠나 일본 오키나와의 남쪽 섬인'궁미도' 라는 설도 있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섬이 아니 다른 토착민이 살고 있었으나 일본에서 부속섬으로 만들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에 해당하는 조선
율도국을 세워 이상국 실현을 위하여 힘썼다고 한다. 율도국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홍길동이 국내를 떠나 일본 오키나와의 남쪽 섬인'궁미도' 라는 설도 있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섬이 아니 다른 토착민이 살고 있었으나 일본에서 부속섬으로 만들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에 해당하는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