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학적 판단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정의하려 하고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들의 선택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학적 판단으로 죽음을 결정짓고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죽음도 선택할 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과학
부처님의 생애 - 宮坂宥勝, 안양규 역 (불교시대사, 1992)
종교라는 것은 사람들의 많은 소망을 받아들여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종교, 철학, 그리고 그에 관련된 많은 위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되는 건 그 시대가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많은 사람들의 원망과 소망이 넘쳐나는 때
율장(律藏), 논장(論藏)으로 구성된다. 경장은 부처님의 설법과 교화 내용을 담은 경을 적은 것이고, 율장은 불자들이 지켜야 할 계율의 조항과, 공동생활에 필요한 규범을 적어놓은 율을 담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논장은 경장과 율장에 대한 해설서, 즉 스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을 달아 놓은 것이
1. 대장경이란 무엇인가?
대장경이란 쉽게말해 ‘불교교리를 종합편찬한 성서’로서 일체경(一切經)․삼장경(三藏經) 또는 장경(藏經)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의 삼장으로 구성된다. 삼장이란 인도의 고대언어인 산스크리트語(梵語)의 Tripitaka를 한문번역한 말로
율장은 부처님이 일상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비도덕적인 행위를 경계하고 지켜야 할 규범을 정해 놓은계율이며, 논장은 부처님의 제자나 여러 보살들이 경을 해석하고 法相을 변론한 글을 모은 것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불교문화권에서 형성된 대장경의 종류에는 크게 팔리어대장경, 티벳대장경,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