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율(殷栗) 등지와 동남쪽 평야지대인 기린·신원·서흥·평산·신막등지, 해안지대인 해주·강령(康翎)·옹진·송림·추화·금산·연백등지에서 추어져 왔고, 5일장이 서면 대개 1년에 1회씩은 탈꾼들을 초빙하여 놀았다고 한다. 즉 이러한 탈춤은 황해도 지역에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는 봉산․강령̶
은율탈춤처럼 양반을 비꼬는 내용의 탈춤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 가장 오래 된 전통극인‘노(能)’가 있는데, 일본 역사의 핵심인 무사들에 의하여 14세기 가마쿠라 시대에 발달하게 되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계승되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지만 타국에 비해
Ⅰ. 들어가며
황해도 일원에 전승되어 오는 탈놀이를 흔히 '해서 탈춤'이라 한다. 분포지역을 보면 서쪽 평애 지대인 사리원을 중심으로 황주와 안악, 재령, 신천, 장연, 송화, 은율 등지 그리고 해안 지대로 해주, 강령, 옹진, 송림, 추화, 금산, 연맥 등지의 탈춤으로 크게 셋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밖
1. 탈이란 무엇인가?
탈은 한자어로 假面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면은 얼굴에 쓰는 것으로 현실적인 얼굴이 아니라 다른 모양의 얼굴을 말한다. 그것은 상상의 모양일 수도 있고, 인간과 다른 어떤 존재의 모양일 수도 있다. 동물의 모양을 본 딴 것도 있고, 나쁜 신의 모양을 본 딴 것도 있고, 그것을 만
탈춤(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등)
(5) 함경도 지역: 북청사자놀음
(6) 기타: 남사당패의 덧뵈기
탈춤은 민속놀이가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사정과는 달리, 경기도와 황해도, 그리고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탈춤이 전승.
민속 문화가 발달한 전라도 지역에 탈춤이 전해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