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결론
:4대사화는 1575년(선조 8)에 이르러 당쟁(黨爭)이 일어나기 전의 선비들에 대한 옥사였다. 그러나 사화는 소수인의 음모에 의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고, 파당을 가진 다수인의 공공연한 논쟁이 따르는 대립과 투쟁에서 패자는 반역자로 몰려 지위를 빼앗기거나 목숨을 잃고, 한 파가 승리하면 이
사화를 발생시켰다. 김인숙(2009), 『조선4대 사화』 , 느낌이 있는 책, 5쪽
조선 시대 연산군대에서 중종 대에 일어난 4대사화인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 외에도 8가지의 큰 사화가 있었다. 우리는 사화 중에서 시대 순으로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무오, 갑자, 기묘, 을사사화에 대해 설명
사화란 조선시대에 조신 및 선비들이 반대파에게 몰려 화를 입은 사건을 말한다.
조선 개국 이래 역대의 임금이 문치에 힘을 쓰고 유학을 장려했기 때문에 우수한 학자가 많이 배출되고, 선비사회, 즉 유림은 활기에 차 있었다. 그러나 세조∼성종 때에 이르러 그들 사이에 사상·감정·지역관계 등으로
3. 사화
1) 무오사화(戊午士禍)
성종이 죽은 후 세자 융(연산군)은 조선 제 10대 왕으로 즉위했다. 즉위 초에는 전국의 모든 도에 어사를 파견하여 지방관들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백성들의 고초를 살폈다. 연산군 초기는 겉으로는 평화로운 문치주의가 계속된 시기로 보이지만 그 밑에서는 사림파와
◈ 조선전기의 흐름
1. 조선왕조의 탄생
고려시대 약80년 간의 몽고 간섭기 동안에 국난과 사회모순을 깊이 체험하고 자라난 세대가 신진사대부 층이다. 신진사대부 중의 하나인 이성계는 여진족과 왜구의 침략을 무찌른 계기로 공을 세워 중앙관직에 등장, 우왕 14년 우군도통사가 되어 요동정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