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가야와 신라언어
1. 가야어
가야어는 신라어보다는 고구려어 계통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기문(1972)에서는 가야어에 대하여 <삼국사기>(권44)의 전단량조의 세주에 성문명 가라어위문위량원-전당량은 성문의 이름이다. 가라어로 문을 '도'라 한다. -의 예를 들어 신라어와 가라어(가야어)와는 차
본서기》 등 역사서에 나타난 지명과 인명, 이두, 향찰, 구결과 같은 한자 표기된 자료에 한정된다. 한국어가 한자에 의하여 암시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 어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기는 쉽지 않다. 아래에 몇 가지 복원 예를 제시한다.
15세기에 훈민정음을 창제해 국어를 전면적으로 표기함에 따라,
본서기》 등 역사서에 나타난 지명과 인명, 이두, 향찰, 구결과 같은 한자 표기된 자료에 한정된다. 한국어가 한자에 의하여 암시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 어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기는 쉽지 않다. 아래에 몇 가지 복원 예를 제시한다.
15세기에 훈민정음을 창제해 국어를 전면적으로 표기함에 따라,
구결(口訣)①구결이란 '입겾' 또는 '입겿'의 한자 차용 표기로 흔히 '토(吐)'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②이 말들은 모두 15세기의 "세종실록" 및 초기의 언해본들에 나타난다.③구결이란 한문을 읽을 때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삽입하는 요소들을 말한다.④구결이 이두와 다른 점은 한
구결 등의 표기법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한반도에서 한자의 수용과 차자표기의 변천>, 정광 2003
정리하자면 차자표기란 한자의 음과 훈, 즉 자음과 자의를 빌어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익히 알려진 대로 한자는 '형, 음, 의' 의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의 이러한 특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