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미술을 전공하고 내가 원하는 직업에 대해 지식을 갖기 위해 방학초기 '색의 유혹'이라는 책을 마음잡고 읽었다. 이 책에서는 내가 평상시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색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사람들이 무슨 색을 가장 좋아하며 무슨 색을 싫어하는지, 또 색깔의 대비가 인간에게 심리적으로
색소가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약리성(藥理性)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높은데 있다. 또한 다과나 여러 한국전통 음식에서 볼 수 있듯이 인공 착색료보다 더 자연스러운 빛깔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 한국 전통의 색
- 음양오행사상이 전래된 이래
색의 범위를 피염물에 염제를 사용하여 침염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는다면, 염색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하여 오랜 세월을 통하여 민족적 변이에 순응하며 지역별, 민족별로 그들의 정서와 사상이 융합된 전통염색문화로 발달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음양오행사상과 오방색, 오간색음양오
● 한국인의 색채 의식
흔히 한국을 소개할 때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라는 말을 앞세우는 데, 사실 따지고 보면 지구상의 나라들 중 한국처럼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한 나라도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비슷한 경도에 위치한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더라도 이렇게 작은 반도 내에서 동서 혹은 남북의
고등학교 국어책에서 색에 대한 형용사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 다양한 변화에 놀라게 된다. “붉다”라는 단어를 그 예로 살펴볼 때 “붉디붉다. 붉으스럼하다, 불그레레하다. 불그뎅뎅하다. 불그름하다. 불그레하다. 불그부레하다. 불그숙숙하다. 불그스름하다. 불그죽죽하다. 불긋불긋하다. 불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