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은 새로운 응원문화를 창조하였고 수많은 외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널리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넉자를 머릿속에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붉은 몸짓은 2010년까지 이어져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 국민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국가
Ⅰ. 서 론
1. 월드컵에서의 응원문화
(1) 붉은 악마
붉은악마는 1995년 PC통신 축구동호회에서 출발하여 처음에는 ‘그레이트 한국 서포터스 클럽(Great Hankuk Supporters Club)이라는 임시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1997년에 ’붉은악마‘라는 공식명칭을 발표하였다.
붉은악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치우천
•우리나라 응원문화의 원동력 찾기
‘한마디로 믿을 수 없는 분위기’ - BBC
'이들의 열광은 독특한 한국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 로이터 통신
‘새빨간 스탠드가 광희였다.’ - 도쿄통신
2002년 당시 우리나라의 응원분위기를 본 외국의 반응이었다. 붉은 악마의 주도로 시작된 길거리 응원
문화에 뛰어들어 기존의 문화와는 다른 파격적인 응원문화를 과감하게 표현함으로써 자발적인 애국심과 자부심을 분출하였으며 이는 “즐기는 민족주의” 라 불리는 새로운 유형의 민족주의의 탄생을 가능케함
다른 문화에 대한 편협한 사고의 구도를 허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국민적 열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가 하루아침에 세계 일류가 되란 법은 없다.
이제 차분하게 우리 자신을 반추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 월드컵 효과로 잠시나마 구름 때처럼 몰렸던 k리그 관중들도 사라진 지금이야말로 월드컵의 의미를 다시금 성찰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나는 그래서 한일 공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