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들어온 기성복을 중심으로 하는 의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전통복인 기모노(着物 きもの)가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에 한번도 한복을 입지 않고 지나가는 해가 많은 것에 비해, 일본은 결혼식, 장례식 졸업식이나 입학식, 또 가부키나 오
1. 연행예술을 중심으로 본 4․3문화운동
4․3문화운동을 이야기할 때 예술의 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이어온 장르들은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전통연희, 영상, 사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시발점이 된 것은 4․3이라는 잊혀진 기억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현기영의 ‘순이 삼촌’으
예술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 문화행사 전반(김명자, 1995) 또는 향토예술, 향토예능, 향토민속놀이(서연호, 1994)를 의미한다. 즉, 축제는 종합예술로서 관광상품화되어 지역의 개성을 보여주고 관광객은 개성있는 관광을 하게 되는 것이다(심상도, 1998).
한편, 이강욱(1998)은 문화적인 요소와 테마
의례가 존재해 제의로서의 축제가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근대 이후 삶의 양식 전반이 급변해온 오늘날의 상황을 놓고 볼 때, 고전적 의미의 축제에 대한 규정으로는 1000 여개에 육박하는 축제라는 이름의 문화행위를 포괄하기 어려워진다.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만을 축제로 볼 것인
놓고 그에 덧붙여 ‘티베트 불교 사상 및 예술’과 ‘정치와 종교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티베트에 살아 숨 쉬는 풍요로운 영적 문화와 티베트가 직면해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짚어봄으로써 멀지만 가까운 나라인 티베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