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게여김 받는 것을 하나의 당연한 사실로 기대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죄인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A. E.맥그래스, 박종숙 역, 『종교개혁사상입문』(성광문화사, 2002), 118쪽
3. 루터의 성서 강의를 중심으로 칭의
은총의 교리
들어가며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믿음을 통해 의롭게 여겨지며, 하나님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의 은총이다! 이러한 사상은 현재 교회의 대표적이면서 가장 우선적인 고백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사상에 대한 강조는 종교개혁의 전통에
의롭게 된다는 소위 칭의의 교리가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것이 진정한 기독교인을 만드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이해되어야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통하여 사람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를
Ⅲ. 본문주석
ⅰ. 행위와 무관한 칭의 및 아브라함의 사례(4:1-8)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앞선 롬3:21-31에서 ‘믿음에 의해서 의롭게 된다’고 제시한 가설을 4장에서 본격적으로 아브라함이라는 예를 들어 증명해 나가기 시작한다. 3:31의 진리를 입증하
의롭게 하시고 자신의 구원하시는 의를 할례자에게로 한정하지 않으신다는 근본적인 주제에 대한 해설이다. 제임스 던, 김철·채천석역. 「WBC 로마서(상)」(도서출판 솔로몬, 2003) p. 380
율법에 따라 하나님에 의해 제공된 죄를 위한 희생제물인 그리스도의 죽음은 믿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의를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