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깊다.
(1) 종합성과 최초의 끝바꿈(어미활용)확립
풀이씨의 실질적인 뜻을 가지는 부분인 줄기와 줄기에 붙는 형식적인 부분이 함께 결합하여야만, 비로소 독립한 하나의 풀이씨가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어간과 어미는 각립한 낱말이 아니라, 한 형태론적 구성요소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의미에 대한 자각과 탐색
<雅言覺非>(丁若鏞) : 어휘의 의미 변화를 다룬 우리 나라 최초의 방대한 연구 업적. 연구의 대상이 한자어에 국한된다는 점(한자어 의미론), 한자어는 그 낱말이 최초로 사용되었을 당시의 의미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결점임.
<旬五志>(洪萬宗), <松南雜識>
의미하다. 모든 형태론적 언어현상들은 규칙세계의 지배를 받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구조주의의 ‘음소’나 변형생성문법의 ‘기저표시’도 그 자체로는 의미를 갖지 않는다. 형태소는 음운론과 통사론의 경계에 놓여있는 문법단위로서 의미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작점이다. 그렇기에 한 언
Ⅵ. 부록
*정지용
1)생애
정지용은 1905년 음력 5월 15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면 하계리에서 아버지 정태국과 어머니 정미하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정태국은 한약에 대한 지식을 익혀 고향에서 한약상을 경영하여 처음에는 비교적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 때 그 부친이 소실을 두어
? 진정 우리말에서는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고, 여자를 약한 존재로 그리고 있는가?
이 보고서에서는 남자와 여자에 대해 굴레 지웠던 관념들의 의미를 언어를 통해 고찰하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낱말 본연의 의미를 추론해 보는 과정을 통해 여자에게 주어졌던 원래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