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없다. 귀, 코, 혀, 몸, 의지 또한 그와 같다.\"<잡아함 권 1> 다음과 같은 말도 경전에 자주 반복되고 있다. \"색은 무상하다.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요, 괴로운 것은 나가 아니요(非我), 나의 것(我所)이 아니다.\"<잡아함 권 1>석가모니께서는 그의 제자들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자주 교환하고 계신다.
행한 역할과 유사하게 동 아시아의 역사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불교적 세계관의 본래적 내용은 후대의 추가 물로 인해 거의 명확치 않고 하나의 종교적 체계라기보다는 철학적, 윤리적 체계가 많이 강조되었다. 가장 중요한 계명은 뭐든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사랑과 자비이다.
인간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중세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관심은 인간과 자연은 물론 우주질서를 지배하는 신에게로 모두 넘어 갔다. 인간의 의지나 도전이 허용되지 않는 신의 세상이었다. 그러던 것이 문예부흥,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면서 신의 사망을 선언하게 되고 과학을 모든 것의 진리로 생
자유, 영혼의 불멸, 신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야만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이성의 사변적 사용에서는 밝혀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인간의 감관에 대응하는 아무런 대상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들을 무시하거나 폐기할 수도 없는 것이 이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