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사대부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신진사인으로서 정치의 중앙에 진출하여 훗날 조선 건국의 주체가 된 이들을 말한다. 윤재민,「고려후기 사대부의 등장과 현실주의적 한시 경향」, 『민족문학사 강좌 上』, 민족문학사연구소, 1995, pp115~116
즉 고려 후기 사대부는 어느 특정 시점에 즉흥적
이곡-죽부인전(竹夫人傳 대나무 의인화). 이첨-저생전(楮生傳 종이 의인화). 석식영암-정시자전(丁侍者傳 지팡이 의인화) 등이 있다.
고려 중기 이후 설화문학은 가전체의 수법에 의해서 소설에 가까운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가전체는, 설화문학이 발전하여 높은 독창성을 발휘하게 되
「차마설(借馬說)」
차 례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소개
2. 원문 및 번역문
3. 작품이해
4. 패러디
Ⅲ. 결론
※ 참고문헌
Ⅰ. 서론
가정 이곡(稼亭 李穀)의 「차마설(借馬說)」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고전수필 중 한 작품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고서 일반적으로 작가가 말하는 것이 ‘무소유’라고 생
이곡(李穀)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부친의 격려를 받으며 공부에 전념하였다. 과거를 준비하던 이색은 20세가 되던 해 부친을 뵈러 연경에 갔다가 원의 국자감에 입학하게 되어 새로운 학문을 접하게 된다.
이색의 이러한 유학생활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첫째는 안향에 의해 수입된
이곡(李穀 1298~1351)이색 등으로 이어지면서 수용되었다는 것이 통설로 인정되고 있다.
안양은 당시 주자서가 세상에 성행하지 않았는데, 중국에 가서 이를 처음으로 보고 손수 그책을 배끼고 공자와 주자의 진상을 모사하여 돌아왔다고 하며 사람을 중국에 보내어 공자와 칠십제자의 상[像] 그리고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