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 새문사, 1985, 30쪽.
한편 유협은 『文心雕龍』 유협, 『문심조룡』이민수 역, 을유문화사, 1984, 170쪽.
‘書記’ 章에서 서간문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실용문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데, ‘記’에 대한 언급은 다음과 같다.
‘記’란 ‘뜻’을 말하는 것이니 자기의 뜻을 진언하는 것이며,
문학적 성과를 이룩한 시기이기도 하였다. 문학 담당층의 성격이 변모되어 고려 전기의 귀족적인 문학, 사장풍(詞章風) 중심의 문학 현상에 대한 비판과 사회의 현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하려는 독특한 문학 풍토가 조성되었다. 특히, 이규보는 이러한 고려 중기의 문학적 전환을 담당한 대표적인 인물로
문학강의> 에서 분류하고 있는 방법을 따라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문학은 한국문학사에서 매우 방대한 양을 차지하고 있는 문학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한문학의 산문 중에서도 ‘전’으로 분류되고 있는 ‘가전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
이규보와 비슷한 면이 있다. 국성은 이규보와 마찬가지로 말단직의 부친에게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점이나, 국성이 유령과 도잠의 벗이 되어 애호를 받았다는 내용은 이규보가 죽림칠현들과 어울렸다는 점 등과 연결지울 수 있으며 작품 후반부에 가서는 국성인 만년
산문 형태인 ‘이야기’가 혼합된 유형의 문학이다. 여기에서 ‘이야기’는 시에 대한 평(評)이나 해설의 성격을 지닌 것, 시를 지은 사람에 대하여 언급한 것, 시를 대상으로 하여 문학론을 전개한 것, 시와 관계된 일화나 시가 지어진 배경과 유래를 서술한 것 등이 있다. 앞에 말한 세 가지 유형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