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삼은 우리나라에서 <원고지>를 시발점으로 하여 쉼 없이 여러 편의작품을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가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었던 까닭은 그의 희곡이 활자화하여 종이 위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연극으로 공연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이 자주 무대에 오른 것은
희곡의 묘미를 한층 더 엿볼 수가 있었다.
처음에 제목을 들었을 때 전통 사극일 것이라는 생각을 깨고 오히려 리얼리즘의 성격이 강한 정통 현대극이라는 것을 알고 적잖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물있사옵니다>는 착하고 순진하기까지 한, 평범한 청년이 처음의 그것과는 반대로 냉혹하고 야비
희곡작품 중 김우진의 <이영녀>를 선택하여 읽고 요약한 후, 관련 논문을 찾아 이해한 바를 정리하여 서술하고 본인의 감상을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희곡작품 요약
<이영녀>는 김우진의 다른 작품들보다 몸을 부각한 작품이다. <이영녀>는 3막으로 구성되었다. 1920년대 목포의 빈
유치진이 쇠하는 1950년대 말엽 오영진이 시나리오에서 희곡으로 전환
차범석 하유상 이용찬 이근삼 박현숙 김자림 이만택 등이 등단
최초의 현대적인 근대 중형 극장 드라마센터의 개장, 동인제 극단들의 등장
1.희곡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짐
2.신진작가의 대부분이 유치진의 영향권 내에서
「국물 있사옵니다」제목의 의미
작품의 제목인 <국물 있사옵니다>는 1950~60년대에 유행하던 비어로써 ‘국물도 없다’라는 말의 상대적인 의미로 쓰인 것이다. 다시 말해 ‘국물’은 약간의 이득을 뜻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의 충족을 위해 달리면 무언가 이익이 생기게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