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진입이 늦어진 관계로 GSM방식에 비하여 여전히 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을 기준으로 보면, 전체 가입자의 85% 수준을 GSM 방식이 차지할 것이고, CDMA 방식은 14%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Ⅱ. 중국 이동통신시장의 현황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198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시
중국경제는 1979년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한 이후 연평균 경제성장률 10%에 육박하는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중국의 이동통신시장규모도 급격히 증가하여 1987년이래 중국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은 매년 80%300%의 급격한 증가속도를 유지하여 왔다. 1987년에 중국의
이동전화사용자수는 세계에서 4위를 차지하였으며 2000년 10월에는 가입자 6,500만명을 확보하여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부상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이동통신 가입자의 폭증에도 불구하고 중국장비업체의 비중은 미미하여 1999년의 GSM시장에서 중국산 기지국, 단말기 및 이동통신교환기의 시장점유
이동통신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은 세계를 놀라게 할 정도인데, China Unicom의 CDMA 사업 시작에 힘입어 이동통신분야 매출액이 무려 472억위안(7조5520억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WTO의 가입은 중국 IT시장의 자유화(Liberalization)를 의미한다.
한편 중국은 한국의 3대 무역상대국이며 최대의 투자대상지역이
이동통신사업은 초기투자비용이 매우 높고 사업이 확장될수록 비용이 낮아지는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다수의 경쟁자가 존재하기에는 시장수요와 주파수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형편이어서 과잉경쟁을 통한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의 규제가 필요한 사업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