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독일어의 문형론
1. 문성분들의 결합가(Valenz)
독일어의 문형론은 주로 의존문법(Dependenz Grammatik) 쪽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의존문법에서 문장성분(Satzglieder)이라 함은 동사가 지배소(Regens)일 경우 이에 대한 의존소(Dependens)를 일컫게 되는데, 문성분들의 결합(Konnexion)은 “문장성분사이의 내
Ⅰ. 중국 품사 동사의 분류
Chao(1968)의 구조주의 언어이론과 Chomsky(1965, 1981)의 생성문법이론 등이 소개되면서 대륙에서의 동사분류 연구도 형식화된다. 연구 경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목적어의 특성에 따라 분류한 것. 둘째, 목적어뿐만 아니라 주어의 성질까지 고려하여 분류한 것.
용언(동사, 형용사류)은 활용이라고 불리는 어형변화가 있다. 이 어형변화 역시 한국어와 비슷하다. 한국어의 경우, "먹습니다"란 단어는 "먹-"이라는 동사의 본체부분과 "-습니다"라는 뒷부분으로부터 이루어져 있는데, 일본어 동사도 이것과 마찬가지다. "먹습니다"는 일본어로 tabemasu라고 하는데, tabe
Ⅰ. 국어 굴절의 범주
어간에 여러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 즉 한 단어의 어미변화를 屈折(inflection)이라 한다고 했다. 굴절에 명사의 굴절과 용언의 굴절이 다 있을 때에는 앞엣것을 曲用(declension), 뒤엣것을 活用(conjugation)이라 하여 구별한다. 그리고 어미도 명사에 붙는 어미를 曲用語尾, 용언에 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