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I. 서 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민족성에 따른 양극화로 인해 낯선 사람, 특히 잦은 접촉이 없었던 외국인에게는 혐오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흔히들 이러한 이방인에 대한 모호한 상태의 적개심은 제노포비아(Xenophobia)라는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 본래 인간은 인종과 언어, 국적 등이
<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
무라카미 하루키는 꾸준히 여행 에세이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작성하였던 몇몇 에세이들의 묶음집이다. 작가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의 재미와 놀라움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독자들에게 여행을
현실을 비관하는 많은 독자들이 그 책을 암암리에 읽었다. 그 시절 한국인들은 왜 먼 이방의 저항 지식인 파농에 열광했을까. 파농이라는 이름은 산업화와 군사독재 시절을 거치는 한국인들의 가슴 속에 어떤 점에서 공명했을까. 그리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파농의 의미는 무엇일까.
Ⅰ. 서론
2020년 9월 기준 외교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이후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한 혐오피해 신고접수가 약 35건에 이르며, 주로 북미, 유럽, 호주와 같이 관광선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관광객의 인종혐오(Tourist Xenophobia: TXO) 현상은 관광객과 현지 지역주민 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