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많이 되어왔으나 여성 인물들과 현실에 대한 대응 양상을 보면 여성주체적인 내용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의 시각에서 연구는 소홀히 되어왔다.
박명희는 고소설의 여성 인물이 대체로 남성적 시각에서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여성 인물만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반하여
비교 고찰되어 왔다. 특히 김영화 김영화, 「<운영전>의 대비적 고찰」, 『건국어문』13․14합집, 건국대학교, 1989.
는 동양 문학의 틀을 벗어나 <운영전>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규명함으로써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셋째, <운영전>의 이본(異本)에 대한 연구이
이본의 종류와 춘향전의 근원설화들을 알아보고 작가연구와 등장인물, 배경, 주제등 춘향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판소리계 소설로써의 춘향전과 현대적으로 변모된 춘향전을 소설과 대중매체로 나누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춘향전의 문학사적 위상을 끝으로 연구를 마치고
이본과 연구가 아직까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TV드라마와 소설 등으로 후세 사람들에게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작품이며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작품이다.
또한 인현왕후전은 계축일기와 한중록 같은 수필 양식과는 달리 인물들의 성격이나 사건의 형상화가 비교적 완벽하게 되어
3. 『춘향전』의 근원설화 홍성남, 「춘향전의 근원설화」, 설성경 편,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국학자료원, 2004.
『춘향전』의 근원설화에 대한 논의는 대체로 세 가닥으로 나뉘어진다.
첫째, 우리나라의 어떤 설화에서 기원했다는 것, 둘째, 춘향과 이도령을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실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