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적 체제라는 편견보다는 종교의 영향 하에서 (비록 분쟁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당당하게 자존심의 문명 이라고도 불리는 강력한 국가 체계를 만든 이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따라서 종교법이 곧 나라의 실정법이기도 한 이슬람법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이슬람은 무하마드(Muhammad)에 의해 시작된 종교이고 그의 추종자들을 무슬림(Muslim)이라 부른다. 무하마드는 서기 570년 아라비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메카(Mekka)라는 도시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메카는 우상종교의 중심지이자 부유한 상업도시였다. 당시 아랍부족 중 가장 유력하던 꾸라이쉬족이 메카
이 책은 이슬람의 급격한 성장에 대해 긴장감을 느끼고 이슬람의 진상을 드러내 바른 선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강의된 10개의 논문 내용 중에서 교리와 선교에 관한 제목 7개를 선택하여 번역한 작품이다. 1장 성삼위일체의 신비, 2장 성경과 꾸란의 가장 아름다운 이름 예수, 3장 꾸란에 나오
이슬람법 ‘샤리아’를 체계화시킨 학자집단인 ‘울라마’가 있지만 결정적으로 인간과 신 사이엔 어떠한 영적 중간 매개체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그들의 신 알라의 계시를 받은 무함마드에게조차 해당된다. 또한 그들에겐 오주육신(五柱六信)이라 하여 무슬림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의무
이슬람법이 모든 무슬림 국가들의 실제생활 모두를 규제하지는 않는다 해도 이념적으로는 무슬림들의 생활 전반을 규제하는 종교적 규범이다. 이슬람에서는 샤리아(이슬람법)가 크게 다음과 같이 이분된다. 하나는 인간이 ‘알라’에게 대하는 직접적 의무관계를 말하는 의례적 규범으로 청결,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