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한국인의 대화현장
대화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으면서 삶의 현장에서 생겨나는 의미와 즐거움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의 현장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 많은 대화현장이 그렇지 못하다. 이
Ⅰ. 우리, 연애 할래요?
(1) 관계의 시작, 사랑
누군가를 만나 교제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정서적, 지적, 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결혼과 가족관계를 성립시키는 보편적인 출발점이 된다. 그것은 두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사랑과 성을 교환하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상호
제 1부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
◇한참과 파발마
‘참’은 원래 몽골어 ‘잠jam'에서 유래한 말로서 우리말로는 ‘길(道)’이라는 뜻이다. 원나라에서는 이것을 한문으로 ‘참站’이라고 표기했다. 파발이꾼은 말을 타고 전속력으로 질주하여 소식을 전달하는데 그 말을 ‘파발마’라고 하였다. ‘역
Ⅰ. 한글 아 명언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번민한다. 악을 행했다는 생각에 번민하고, 벌 받을 생각에 번민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고통 받는다. 이승에서 고통 받고, 저승에서 고통 받고.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악
각주구검(刻舟求劍)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준말]각주(刻舟),각선(脚線),각현(刻鉉)
[유사어]수주대토(守株待兎)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함의 비유.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