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의 삶과 행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야기의 중요한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서 자아를 구성하고 이야기적 삶의 관계망 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의 역사라는 것은 하나의 실행된 연극적 이야기와 같은 것으로서 그 속에서 우리 인간은
이야기책으로 읽혀지기도 하고 판소리 대본으로 이용되어 널리 보급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이본을 갖게 되었다.
이 춘향전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고 지금까지 여전히 연구되고 읽혀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론에서
이야기치료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사람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치료하고자 하는 독서치료는 이야기의 치료적 원리를 잘 접목시킬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어린 내담자의 경우 아직 언어적 능력이 성인만큼 발달하지 않고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대안적 이야기 개발이 보다 어려울 것이다. 자신
판소리가 민중들이 즐겼던 문화이니만큼 격이 없고 재미있는 표현이 많은 것 같다.
● 다음에 제시한 부분을 통해 판소리 사설인 ‘박타령’의 표현상 특징을 지적해 보자. 그리고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 정서에 대해서도 말해 보자.
흥보가 하릴없어 형의 집에 건너갈 제 의관을 한참 차려, 모자 터
판소리 등 4종류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판소리와 탈춤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
2.1 판소리판소리는 전문적 연희자인 광대가 고수의 북 반주에 맞춰 세 시간에서 여덟 시간 정도 걸리는 긴 이야기를, 몸짓을 섞어가며 흥미롭게 노래하는 판의 예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