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순-일락정기, 목태림-종옥전, 정기화-천군본기, 서유영-육미당기, 남영로-옥루몽, 심능숙-옥수기, 김소행-삼한습유, 한은규-쌍선기, 탕옹-옥선몽
가. 특징
이름이 알려진 고소설의 작자는 대체적으로 사대부 출신이다. 김시습, 임제, 허균, 김만중, 박지원처럼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지녔고, 유
40세가 되니 미혹됨이 없어지고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 50세에 내게 맡겨진 사명을 알게 되고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 : 60세가 되니 귀로 듣는 것마다 판단이 가능해졌고
七十而從心所慾, 不踰矩.(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爲政) : 70세가 되니 마음이 가는대로 무엇을 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더라
이이순이나 목태림의 경우처럼 허구적인 소설 형식을 빌려 도덕적 진실을 추구하는 뜻에서 소설을 지은 경우도 있다. 한은규 같은 사람은 이름을 남기는 방편으로 소설을 짓는다고 하였다. 이처럼 이들이 소설을 지은 동기는 다양하다. <최운식, 『한국 고소설 연구』, 보고사, 2002, p.27.>
이런 소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