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四象)을 인체에 적용, 기질과 성격에 따라 인간을 4가지 형으로 나누어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이 학설은 종래의 음양오행설의 철리적(哲理的) 공론을 배척하고 임상학적인 방법에 따라 환자의 체질을 중심으로 치료방법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저
법을 못찾아서 대증요법으로 끝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럴 때 의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막연한 기원을 할 수 밖에 없다. 어느 유명한 의사는 처방전 끝에 OGK(Only God Know) 오직 하나님만이 치료여부를 아신다라는 사인으로 자신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병은 하나님이 고치고
사상의학이란 체질에 따라 장부대소(臟腑大小)가 다르고 이에 따라서 성격과 생리,병리적 특징이 규정되며 치료방법까지 결정된다는 하나의 완결된 의학체계로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뛰어난 체질의학이다.
Ⅲ. 사상의학의 특징
1. 사원구조적(四元構造的) 의학(醫學)
격치고에서 이제마 선
체질의학회에서 지은 「8체질 건강법」을 읽었다. 이 책은 권도원 박사님 이외에도 8체질에 대해서 같이 연구하신 선생님들의 8체질을 통한 치료사례 등을 통해 읽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그럼 지금부터 이 책을 토대로 하여 8체질에 대하여 각각 체질별로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이제마가 살던 시대에는 성리학의 폐단이 심각했으며, 한편으로는 실학 운동이 활발하였다. 실학정신의 영향을 받은 이제마는 기존의 성리학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각의 철학을 정립하려고 했다. 그 결과 사상철학과 사상의학이 탄생하였다. 이장에서는 사상체질의 구분법과 그에 따른 식이요법,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