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풀이>를 <베포도업침>과의 상관성 속에서 다루며, <천지왕본풀이>의 의례적 기능과 신화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인데, 이들 자료에서는 각각의 자료가 개별 채록되어 소개되었음으로 상호 연관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박봉춘의 구연자료는 동일인의 구송이지만 <초감제>와 <천지왕본풀이>가
서론-서사무가에 대해서
☞서사무가란 신의 일생과 내력을 밝혀주는 것으로 무당이 굿에서 노래로 부른다.
☞서사무가는 학술적으로 규정된 명칭일 뿐 주로 본풀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된다. 또는 ○○굿이라는 명칭이 통용되기도 한다.
☞서사무가에는 함남의 창세가·대감굿·셍굿·살풀
T : 오늘은 선생님이 재미있는 동화 “정신없는 도깨비”를 들려줄 거예요. 제목을 보니 어떤 내용일 것 같아?
T : 너희들은 도깨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니?
T : 도깨비를 실제로 본다면 어떨 것 같니?
T : 지금부터 들려줄 동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착하고 조금은 바보 같은 재미
Ⅰ. 서론
수명장자 징치담은 한국 창세서사시 가운데 제주 지역본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신화소이다. 징치의 과정과 주체가 분명하고 결과도 상반되어 나타나는 등 대단히 구체적인 모습을 띤다.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장자징치담이 들어 있는 이본은 함흥 무녀 강춘옥이 구연한 것이 유일하다. <강춘
천지왕 본풀이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모든 굿의 맨 처음에 시행하는 초감제 때 배포도업치는 대목에서 불린다. ‘배포도업침’이란 굿하는 장소를 설명하기 위하여 천지혼합 때로 거슬러 올라가 천지개벽, 일월성신의 발생 등 자연현상의 형성과 국토·국가의 형성 등 인문 현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