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래의 영원한 이방인
1) 소개
이창래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 살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했다. 예일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증권 애널리스트로 1년간 일하다가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발표한 데뷔작 영원한 이방인
1. 서론
탈식민주의를 이해함에 있어서 이론의 적용을 단순히 1차적인 식민지 상황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충분하지 못하다. 탈식민주의는 과거의 식민 상황이 아닌 현재의 (신)식민주의에 대한 탈 식민운동으로 파악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을 통해 탈식민주의를 서양의 세계정복의 후속물이
1. <<생존자>> 서평
한국계 미국 작가 이창래의 <<생존자>>는 2013년에 출판된 한국전쟁 소설이다. 미국문학 내에서는 드물게도, 한국전쟁의 당사자 들 중 약자의 관점에서 전쟁을 그린다. 바로 전쟁 고아였던 소녀의 시선에서 전쟁을 바라본 것이다.
이 소설에서 그려지는 한국 전쟁은 지금껏 공식
전쟁과 트라우마 서사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창래가 인종과 정체성 문제와 함께 자주 다뤄온 주제이다. 『네이티브 스피커』(Native Speaker, 1995)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산업스파이로 살아가는 재미한인의 삶과 『제스처 라이프』(Gesture Life, 1999)에서 한국계의 일본 군의관이 전쟁에 참전하여
I. 작품 배경
1. 이창래 작가 배경
1965 – 서울에서 출생
1968 -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의 웨스트체스터로 이민
1986 –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
1993 - 오리건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MFA)학위를 받고 대학 교수로 재직
1995 - 데뷔작 『네이티브 스피커』(Native Speaker)로 미국 문단에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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