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와 비교하였을 때, 원형질과 기계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동일한 개념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기계위에 원형질을 입혀서 마치 인간과 같아보이도록 한 것으로써 기계와 원형질이 상호 작용하는 사이보그와는 근본적으로 차이점이 있다.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겉모습을 하고 있는 기계
대한 복제나 이미지를 나눈다는 말인데 거짓된 허구가 진짜를 가장하고 있다면 혹은 그 반대라면 그 감추어진 본질(영화 속 장면처럼 시간 여행을 하고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이고 그 본질 자체가 거짓 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원본이 없는 터미네이터라
생 산하기 때문 → 욕망은 현실을 생산하는 기계, 욕망하는 기계 → 세계는 욕망하는 기계들 로 가득 차 있다.(355쪽)
- 프로이트 욕망 개념 비판 → 프로이트의 오류는 욕망을 가족화한 것에 있음 → 프로이트 는 욕망을 아버지, 어머니, 어린이 사이의 삼각형 가족관계로 제한 ex)오이디푸스의 욕망
관계 또한 판이하게 달라질 것임에 틀림없다. 더 나아가 아주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방식과 의․식․주의 근원적 삶의 방식 또한 상상의 범위를 크게 벗어 나갈지 모른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추종하는 인간의 정신은 마비될 것이며, 반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인간의 정신은 진보
대한고찰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은하철도 999 마지막 화에서 철이는 철이의 육신으로 선택받지 못해 '자살'을 해야만 하는 기계에게도 살 권리가 있다면서 기계의 자기파괴행위를 막는다. 이는 인간과 기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조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