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의 기술》 작품개관
"이 책은 사랑하는 기술에 관하여 손쉬운 지식을 얻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 실망을 주게 될 것이다. 오히려 이 책에서는‘사랑’이란,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성숙의 정도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려고 했다"
Ⅰ. 서론
1950년대는 전쟁의 직접적인 체험으로 인한 충격과 피해에 사로잡혀 문학의 거리두기에 실패하였고 또한 주제가 모두 천편인률적이었기 때문에 문학의 다양성이 보장되지 못했다. 그러나 1960년대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감수성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6.25의 상처를 어느 정도 거리두기
인간구원이다. ‘범지혜’에서는 초자연적 신학과 자연적 철학, 계시와 과학, 신앙과 이성의 결합을 시도한다. ‘범교육’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모든 방법으로 가르침으로써 나타나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자연 세계의 질서 속에 선하고 참되며 의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인간구원을
선도하지 못하면 사회 모순에 무관심한 방관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리라 본다. 이렇게 될 때 종교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될 수 있다.
종교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구원이다. 인간을 구원하지 않고 자기 세력 확장에만 급급한 종교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는 양심의 소리를 잃고 점점 병들어 가게 된다.
인간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창 19:1-11, 30-38; 삿 9:1-6; 19:1-30; 삼상 15:1-3; 삼하 11:26; 왕하 25:7; 마 2:16-18) 인간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를 성경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성경은 죄악과 범죄에 대한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산하 12:1-14; 잠 7장; 사 1:4-15; 삿 22:1-12; 암 6:1-11; 갈 5:16-21) 그러나 인간은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