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지형학적 모형: 의식, 전의식, 무의식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또는 마음)을 자각하는 수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어 제시하였으며, 이를 사람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처럼 나타내보였다. 이것을 지형학적 모형 또는 지형학적 모델이라고 부르며 이 모형에서 정신(psyche)을 의식(consciousness),
전의식 수준에서 다시 의식될 수 있다. 프로이드는 무의식이 정신내용의 대부분을 형성하며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보았다. 이에 비해 융 이론은 의식, 개인적 무의식, 자기, 집단무의식이라는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 조직으로 가정한다. 프로이드 이론과 비교했을 때 융은 무의식이
V. 심리성적 발달단계
프로이드는 모든 인간이 심리성적 경험을 한다고 보았다. 심리성적발달은 모든 문화권에서 보편적이다. 성격발달에 관한 프로이드의 최초이론은 본능적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이 구강, 항문, 남근, 생식기적 관심으로 이어지는 신체적 집착의 단계를 순서대로 통과한
정신분석학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인간 의식 너머에 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을 중요시 한다는 점과 또한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에 동화해 가는 의식화 과정 이 인간의 성숙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분석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은 동일선상에 있다. 그러나 무의식의 기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