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신적 성숙에 있어 반드시 요구되는 덕목들을 강조해 왔던 점은, 윤리 의식이 차츰 약해지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그 현실적 의미가 더욱 절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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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동양철학과 인간해방
1. 이욕으로부터의 해방
유가는 원래 도덕적 인간이 철학의 중심 주제이
인간으로서, 가정과 남편 속에서가 아닌 자신들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여성들 간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간다.
보부아르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지는 것” 이라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성별도 단지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 형
인간실업
인공지능의 진화는 인류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다. 책 로봇의 부상은 인공지능의 놀라운 진화로 노무직과 사무직 구분 없이 우리 모두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한다. 단순 작업을 반복하는 일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반복적으로 예측 가능한 요소가 있는 직업이라면 그 일을
(AI)을 가진 로봇이 인간을 공격하는 수많은 영화를 보면서 인류는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실현불가능하거나 먼 머리의 일일 것이라며 안심했다. 하지만 기술 발달에 힘입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컴퓨터 계산능력이 향상되면서 인공지능은 위력적인 속도를 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간해방의 세계관
초기의 마르크스는 프랑스계몽사상의 영향을 받으면서 헤겔 철학의 사변적•관념론적 측면을 L.A. 포이어바흐적인 <현실적 인간>의 입장으로 극복하여 실천적•유물론적 변증법으로 정리했다. 그 당시 마르크스는 그리스도교적인 보편주의와 프로이센국가의 환상적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