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환상이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떼어 놓았을지는 몰라도 인간이 자연적 질서의 한 부분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자연은 여전히 인간 삶의 터전이자 조건이었으며,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구별하는 인간이성은 ‘자연으로부터by nature 주어진 것' 이진우 외 『인간복제에 관한 철학적
석사 논문, 서론부분에서 인용
안전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당사자의 유전자를 이용한 복제는 마땅히 허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유전자 조작기술에 대해서 찬반을 따져 보면서 궁극적으로 물을 수 있는 것이 인간복제문제라고 가정하고 인간복제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보려한다.
개체복제에 반대하는 견해는 옳지 못한 것이다. 현 단계에서 볼 때 동성애자 출산을 위한 목적으로서 복제기술이 이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개체복제를 허용하여도 가족제도나 혼인 문제에 크게 혼란이 오지는 않을 것이며 가족에 대한 재정의도 내려 보아야할 시점이다.
인간의 DNA염기 서열을 해독해냄으로써 인간복제의 가능성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종교단체인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클로네이드(Clonaid), 이탈리아 인공수정 전문의 세베리노 안티노리, 미국 켄터키대 생식의학과 교수 출신인 파보스 자노스 박사 등이 인간복제를 시도하고 있
노동인 가사노동에서 찾으려 했다. 그러나 이들은 “왜 가산동을 수행하는 것이 여성이어야만 하는가?”에 답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후 가사노동의 특정한 내용-여성의 인간재생산 역할에 주목하게 된다. 즉 인간재생산의 사회적/물질적 조건들, 생산과 인간재생산이 관련되는 방식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