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하 나의 전체로, 단일한 존재로 보는 인간학이 필요해졌다. 더군다나 독일의 관념론과 합리론의 강력한 지배로 서구에서 행하는 이가 고향으로 갈수록 인간의 정신 (Geist) 또는 영혼 (anima) 또는 심리 (psyche) 에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러한 사조 속에서도 칸트는 “인간의 궁극 목적은
가치적으로 심히 저급한 이성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응보형주의는 범죄와 형벌사이의 동등성과 응보와 정의를 동일시하려고 한다. 그러나 동등성은 살인에 대한 사형과 같은 경우 이외에는 타당할 수가 없고, 응보적 정의도 형벌의 분량을 범죄의 분량과 균등시켜야 하기 때문에 형벌이 가혹해지
인간다움이었다. 여성은 다른사람의 행복이나 완전함을 위한 ‘단 순한 수단’내지 도구가 아닌 ‘목적’이고 자결능력속에 그 위엄성이 들어있는 합리적행위자라고 했다.
B. 19세기 자유주의 페미니즘 사상: 동등한 정치적 권리와 경제적 기회
존 스튜어트 밀과 테일러 밀은 단지 자율적인 의사결
인간의 삶의 보존과 향상을 위한 지적 대응의 성격을 가지므로, 철학은 삶의 문제에 대한 지적 대응 일반으로서의 제반 학문 활동과 필연적으로 연결된다. 항상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인간에게 지식 또는 지혜에 대한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특성상 근원적이고도 필연적이다. 그런데 철학
되던 1781년 철학사상 일대 혁명이라 할 만한 ≪순수이성 비판≫을 출간한다. 이 책의 출간으로 그는 유능한 대학교수이자 철학의 천재로 인정받지만, 여러 해석자들이 그의 뜻을 오해하자 이를 바로잡고자 철학 재판을 출간한다. 하지만 해석자들의 논의는 해결되지 못한 채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