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이러한 변화를 “유연적 자아”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도래할 지, 아니면 중심을 잃고 정신적 불안정함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가득 찬 사회가 도래할 지는 정보사회의 초기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예측하기 힘든
Ⅰ. 다가가기
우리가 육식을 위해 저지르고 있는 살생은 많은 동물들에게 고통을 느끼게 한다. 우리의 식탁에 육식이 올라가기까지, 동물의 가죽이 우리의 옷이 되기 까지, 동물들의 삶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평탄하지 못하다. 그들이 인격체로써 자신의 미래를 욕망하지 않는 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Ⅰ. 도입부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100만~150만 건의 낙태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한 해 태어나는 신생아의 수 60만명에 비해 2배에서~2.5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아래의 <그림1.1>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낙태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상
1.2.2 선호공리주의자의 입장
선호공리주의는 행위가 어떤 존재의 선호와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행위를 평가한다. 인격체는 그들의 선호에서 대단히 미래정향적이다. 그러므로 한 인격체를 죽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선호를 침범하는 것이다. 인격체를 살해하는 것은 고전적 공리주의에서보다 선호 공
인격체로서의 성장을 돕는 일)
아동은 부모 혹은 보호자로부터의 사랑과 애정에 민감하여 생리적 욕구, 소속 욕구와 사랑욕구 등 인격적 욕구(personal needs)의 즉각적인 충족을 원한다. 아동이 독립적 객체로서 온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격적 욕구가 잘 충족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욕구충족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