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라는 개념은 인류 자신이 만들어낸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과 과학기술 문명의 폐해로 인해 지구 균열 상황은 물론이고, 급기야 지구 인간 생명 자체가 절멸에 도래했음을 알리는 진혼곡이다. 과거 생태 위기론과 달리, 인류세는 자연계가 정해진 가변성의 자장 안에서 변동하면서 이에 대한 인
인류학자들은 ‘자연상태’와 ‘사회상태’(‘자연적’과 ‘문화적’인 것)을 분리할 수 없다는 관점을 받아들인다. 이는 양자 모두 인간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인류학은 사회계약론 보다는 오히려 법과 법체계를 인간화하고자 했던 그로티우스와 푸펜도르프의 자연법에 대한 관점
인류학자들은 종교와 생태환경의 상호작용에 촛점을 맞추는데 로이 라파포트(Roy Rappaport)는 뉴기니 고원의 쩜바가(Tsem--bage)족이 이웃 부족과 정기적으로 전쟁을 하고 전쟁의 준비단계로 카이코(kaiko)라고 부르는 의례를 행하는 것으로 생태학적으로 해석하려 했다. 또, 큐프리 린하트(Gofrey R.Lienhardt)라는
1. 문화인류학의 연구 과제 및 배경
문화인류학은 시간 공간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인간 집단을 전체로서의 인류로 다루는가 하면 특수한 개별적 인류로 다루기도 한다.
- 문화인류학이 나온 배경
복잡한 사회가 되고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여행가, 선교사로 인해서 더욱 발달. 선교사는 그 사회를
1. 서론
문화가 형성되기 이전 인류의 선조들은 호기심이 많았고,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서로간에 그리고 그들의 환경과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야생의 침팬지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