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 세기말의 상황에 기초하여 20 세기 초에 대두된 모던 디자인 (modern design)은 소위 기능적 순수함이라는 기능주의 이념을 주창하였다. 이는 다가올 기계시대를 위해 오직 과학과 기술의 도움으로 가장 진보된 형태의 디자인에 도달하기 위한 세계관이었다. 그러나 20 세기 중반 이후 디자인은 모던
디자인사의 이해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과 재료의 발달과의 연관성 아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며, 앞으로 이야기 할 주제가 된다.
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배경과 관련하여 근.현대 디자인의 전개에 있어서 가장 큰 흐름은 기능주의와 이상주의의 갈등이라 할 수 있겠다. 즉, 기계공업과 수공업, 표준형태와
영국 런던 (1957~)
회화, 그래픽 디자인 전공
<페티시> 레코드 회사
잡지의 아트디렉터
1988년 런던의 빅토리아 & 앨버트 미술관에서 개인전
저서 <네빌 브로디의 그래픽 언어 1, 2> (1987,1994)
영국 , , 프랑스 , 독일 , 이탈리아 ,
<퓨즈 fuse>
Research Studios < http
기능주의 이데올로기는 서서히 막을 내리기 시작했고, 국제주의 양식은 그 추진력을 잃기 시작했다. 엄격한 자연파괴에 대한 비난과 구조의 경직성은 현대디자인의 신조로 군림해 오던 기능주의에 대한 회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더불어 디자인 방법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질서정연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