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론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들어서게 된다. 인식론이란 Theory of knowledge로서 ‘지식에 관한 이론’ 또는 ‘인식론을 뜻한다. 그것은 지식이 자기 자신을 반성하여 문제삼는데서 이루어진다. 인식론은 지식의 자기반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Ⅱ. 인식론의 기초
인식론의 물음은 `존재에 대한 물음`
데카르트(R. Descartes)
- 적합한 기초가 없는 과학은 과학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함.
- 데카르트의 작업 : 과학으로 알려져 있던 대부분의 것들이 적절한 인식론적 기초를 결여하고 있음을 간파한 데카르트는 과학을 그 뿌리에서부터 새로이 정초지우려는 작업을 시도.
모든 것을 단 하나의 원리인
상황이나 더 넓어진 문맥에서는 부적합해진 지식」을 Tall, Herscovics는 “인지적 장애”, Brousseau는 “인식론적 장애”라고 불렀다.(위의 ③이 이에 해당)
ex) 초등학생 경우, 수를 더하면 커지고 빼면 작아진다는 생각에서 음수의 덧셈, 뺄셈에서는 이러한 기존 선행지식이 부적합한 지식이 되어 버린다.
Ⅰ. 개요
동도동기론은 우리의 문화적 전통을 우리의 사유 체계에 입각해서 해독하기 위한 전제로서의 인식론적 전환을 의미한다. 곧 동도동기론이란 가다머가 이야기하는 우리 문화를 읽는 '정당한 선입견'인 것이다. 이제까지 문화사의 비극은 서구의 잣대로 우리의 문화를 읽어 내고 '미신', '봉건
있어서 사유 자체의 수단과 가능성의 범위를 검토하는 일을 제1차적 과업으로 삼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하여 그렇게도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 사람으로 누구보다 로크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로크는 최초의 비판 철학자이자 현대 인식론적 비판의 원조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