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와 비종결 어미에 속하는 연결어미와 전성어미로 분류할 수 있다. 부사형 어미는 비종결 어미에 속한다. 어말어미에는 종결어미와는 반대의 기능을 띤 비종결어미가 많다. 종결어미가 문장종결법과 상대높임법에 의해 문장을 끝맺는 것이라면 비종결 어미는 그러한 기능이 결여된 문장접속이나
낫다.-최소의미라는 정의에 본래 형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종결표현의 분석- 보였습니다. (보+이+었+습니다-거시 (습+니+다)-미시) 교착적 선어말 어미를 인정하는 입장에서 미시적 분석이 옳다. 분포가 제한되어 있고, -ㅂ시- 등의 경우도 상대 높임의 한 종류로 묶을 수 있기 때문이다.
4.2 행동주체로서의 의도법 - 손주일
4.2.1 行動主體의 의도로서의 {-오/우-}
{-오/우-}의 문법적 소성을 행동주체(Agent)의 의도(Volition)라고 했을 때, 손주일은 “화자와 청자가 분명하고, 따라서 문장내용의 행동주체가 확실할 때에,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문법적 소성을 용이하게 찾아볼 수 있다.
접속어미와 종결어미가 잘못 쓰이고 있다.
(2) a. 아버지의 손을 잡고 상경한 서울은 수도로서의 위풍을 갖추고 어린 소년을 주눅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 갖추고 있어
b. 일손을 구하지 못해 콤바인을 빌려 쓰고 있으며 콤바인 사용료도 40%나 올라 어려움이 많다.
→ 있는데
(3) a. 올해도 건강하세요.
법은 말을 하고 글자를 읽는 노력을 줄여 준다. 이러한 글자 입력과 수용 과정에서의 경제성은 특히 빠르게 전개되는 대화 진행에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그것은 대화 참여자들 사이의 대화 주도권과도 관련되며, 나아가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