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탄도 요시노리
저자 탄도 요시노리는, '요미우리'신문 중국특파원으로, 냉철한 시각과 핵심을 집어내는 날카로운 글쓰기로 중국 변화의 진짜 얼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인터넷을 통한 세계와의 조우, 처음 맞닥뜨린 시장경제의 성과와 문제점, 낡고 그릇된 의식·제도와의 개혁 싸움 등을 일목
중국이 세계의 중심임을 재확인하기 위한 외교방식이 바로 책봉(冊封)과 조공(朝貢) 관계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부터 조공을 바치는 형태로 중국을 부모나라로 모시기를 자처, 중국의 문화적 테두리 안에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전통적 사회 발전의 한계가 부각되고 전통 사회의 틀이 깨지기 시작한 시
중국과 인도네시아와 같은 나라들의 현황을 살피는 작업은 보다 합리적인 판단의 근거를 찾아 가기 위한 기초가 되리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다문화 사회로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로서, 표준어 또는 공용어 문제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를 그 나라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중국인들의 예로부터 이어진 문화대국으로서의 자부심은 단순한 민족주의 이상으로 자리 잡아, 예부터 중화사상을 견지해 왔다. 중화사상이란, 한문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자문화우월주의적 사상으로, 화이사상이라는 명칭을 달기도 한다. 여기서 중화의 중(中) 은 중앙이라는 뜻이며, 화(華)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