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국가가족주의가 강화되었고, 가족은 여전히 사회의 기본 단위로서의 힘을 지니게 되었다.
근대의 일본문학은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래 다이쇼(大正)를 거쳐 쇼와(昭和)에 이르는 약 100년간의 문학사는 복잡·다채롭고 일본문학사상 유례없는 발달을 보이고 있다. 오랜 쇄국적(鎖國的)인 상
주축으로 한 전전(戰前)문학의 부활과, '신일본문학회(新日本文學會)'를 결성한 구프롤레타리아 작가를 중핵으로 한 혁신적인 문학운동과, 구문학의 극복과 신문학의 추구를 목표로 하는 전후파 문학운동을 들 수 있다. 프롤레타리아문학은 관권의 탄압에 의해서 전향(轉向) 문학의 현상을 낳았다.
문학은 그 바탕에 자유주의 · 개인주의 사상과 함께 문명개화의 풍속에 대한 호기심을 풍자한 서구문학의 영향도 그 특징의 하나이다.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국민국가가 수립되고 근대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심대한 변화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만은 일본의 미풍양속의 존속
문학론, 창작방법론이 있다.
Ⅱ. 한국문학사 - 개인과 사회의 발견
1920년대 식민지 지식인들은 서구에 버금가는 것, 일본적인 것으로서의 지적 호기심에 무방비 상태로 개방되어 있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점 속엔 다음 두 가지 사실이 내포된다. 사회과학적 서적에 대해 갖는 지적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