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택사정 등을 고려하면 일본 사람들이 아직도 물질적인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었따고 보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제는 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또한 뚜렷하다.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여유를 추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마음의 풍요와 여유를 추구하는
일본 '우익'의 사상적 기조는 '자유'나 '평등'이란 유럽적 가치 개념과는 관계가 없다. 한마디로 내용이 텅빈 '이데올로기'로서 '존왕'(尊王)주의 '정신'(精神)주의의 강조가 특징이다.
19세기 후반 '메이지(明治)유신 이후 패전 때까지 일본의 우익은 신화에서 나오는 '덴노(天皇)'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
위해서 표준화된 분류체계(PIE Manual)를 개발하였다.
PIE분류체계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다른 동서양의 여러 나라에서 적용된 실제 경험을
기초로 사회복지 고유의 사정분류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88년 일본정신보건사회복지사
협회에서 업무지침으로 발표하였으며 PIE분류체계, DSM-IV-TR 그리고 ICD-10 등
일본 정치는 중세 봉건 세습제와 다르지 않다. 정치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세습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이러한 세습이 일본인의 장인정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일본말로 '모노즈쿠리(物作り)'는 직역하면 '물건 만들기'다. 이는 손톱깎이 만들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최선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