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4월 3일 기존 7종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외에 <새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새로운 역사교과서(후소샤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비난의 여론이 비등하게 되었으며, 한국과 중국의 정부는 재수정의 요구 자료를 공식적인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1. 서론
이번 교과서 검정은 검정과정에서부터 검정 신청본에 일본군 '위안부', 난징대학살 등 일본의 침략전쟁에 대한 기술이 대폭 축소, 왜곡된 사실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만드는 모임)'의 검정 신청본이 밖으로 유출되면서,
Ⅰ. 서론
일본 역사교과서 검인정 심사가 끝났다. 관심의 초점은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신청본에 대한 ‘수정 합격’ 결과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종래 7종의 검인정 교과서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1종을 추가했는데, 후소샤(扶桑社)의 ‘새
1.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현황
1996년 6월 : 중학교 역사교과서 전부에 위안부 기술 등장
1997년 1월 : 위안부 기술 등의 삭제를 요구하는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발족
2000년 8월 : ‘새 모임’ 교과서 검정신청 보도
2000년 9월 : ‘새 모임’ 교과서 침략 미화, 황국사관 중심 검정 신청본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으나 임진왜란이나 35년간의 식민지를 거치면서 민족적 수탈과 탄압을 많이 받았고 이로 인한 민족적 정서가 일본을 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2002학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사용하게 될 역사교과서들이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2001. 3. 30일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