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중의 하나가 논의한 문학에서의 진리 발견의 문제이다.
문학적 진리 탐구는, 쓰기의 경우에는, 세계에 대한 경험과 경험에 의한 사고의 전환, 그리고 사고의 전환에 의해 촉발된 세계 해석을 위한 문제 설정이라는 내용 항목으로 구성된다. 읽기 역시 대상
문학교육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병폐는 이러한 과도한 분석주의이다. 그리고 엄밀한 의미에서 '분석'이라기보다는 차라리 '해부'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법한 이 관점은 철저한 형식 환원주의를 지향한다.
이 방법론은 입시산업의 극대화를 부추기는 데 크게 기여한, 1970년대 전반의 고교평준화 시행
교육 과정 중에서 1학년, 2학년, 3학년의 소설 작품을 하나씩 택한 이유는 각 학년별 교육 과정이 수준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 수준별 차이에 따라 학습 목표나 내용도 다르게 설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1학년의 경우에는 문학 작품과 장르별 본질에 관한 학습이 다른 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있을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경우는 중등학교부터 학교에 따라 영어로 강의하기도 하며, 대학 강의의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언어 환경이라면 평균적인 영어 실력이 행상될 가능성이 높으나 우리나라의 영어는 이러한 언어 환경이 아니다. 박영준, 『영어를 공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