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라는 뜻을 지닌 의(의)자 속에는 무당이라는 뜻의 무(巫)자가 들어 있고 요즈음 쓰는 의(醫)자에는 술항아리 형상의 유(酉)자가 들어있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의술과 의약품이 변변치 못했던 시절엔 무당과 술항아리가 질병의 고통을 어느 정도는 덜어주었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의사도
의학은 종래의 견해에 비하여 현실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사상구조론` 을 바탕으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네 가지 유형의 체질을 설정하고 각 체질에 대한 생리, 병리, 진단, 변증, 치료와 약물에 이르기까지 서로 연계를 갖고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
치료방법을 제시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이 학설은 종래의 음양오행설의 철리적(哲理的) 공론을 배척하고 임상학적인 방법에 따라 환자의 체질을 중심으로 치료방법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저서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격치고(格致藁)》 등이 있다.
Ⅱ. 사상의학
의학자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유학자이다. 원래 수기치인 하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사람마다 심성의 장단점이 틀려 그 방법이 사람마다 틀려야 했기에 심신을 닦아 유학 정신으로 실천하려 했던 것이 의학으로 발전한 셈이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이라고 부르는 증치의학은 도교의 한 갈래이고 음양
Ⅰ. 서 론
목적
척수장애 출현률은 대략 매년 100만 명당 25-30명 정도이다. 척수손상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자료는 자동차사고가 전체 척수 손상자의 35%원인이 되었고, 추락이 15%, 총격 부상이 10% 그리고 다이빙 사고가 6%라는 것을 보여준다.
척수손상 환자는 질병 및 사고로 인해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