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지배와 착취의 대상으로 삼기 전에는 대체적으로 지구상의 모든 민족들이 생태적 삶을 살았으며, 우리나라 역시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기 전에는 자연과 공존 공생하는 자연 속의 삶에 자족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통사상 속에서 생태적, 생명중심 사상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사상
지배집단으로 등장한 세력은 학살 이후 형성된 새로운 질서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학살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도를 정비하거나 지배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살을 경험한 집단의 기억과 저항을 통제하고자 하였다. 그에 반해 학살의 직접적인 피
지배계급이 국가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방향에 대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배 계급이 대한 직접적인 강압 보다는 문화적 수단을 통해 사회적·문화적인 지도력을 발휘하는 능력
② 계급 이데올로기를 자연화(naturalize)하며 이를 상식(common sense)의 형태로 만드는 것
③ 권력이 강요
실제 내러티브가 전개되는 시간은 20분 남짓이다. 선택에 의하여 결과가 나오는 일종의 게임이 3번 반복되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과 주변 인물이 모두 같은 상황에서 롤라의 선택, 그 선택에서 일어나는 상황차이가 게임의 승부를 결정짓는 구조를 보인다.
5.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의 전복 혹은 죽음
이데올로기는 인간중심주의, 과학기술주의, 경제성장제일주의 등이다.
산업문명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조작하는 이성적 존재로서 자연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인간중심적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중심적 세계관은 결과적으로 과학기술이 인간과 자연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전체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