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형으로 사용되던 "J"가 당당히 하나의 문자로 자립한 것과 "V"가 "U"와 "V","W"로 분할된 것이다.(고대 비문에 쓰여진 "IVLIVS"란 말은 "JULIUS"를 의미한다는 점을 떠올려 보라)
그들은 마치 수세기 동안 당당히 서 있던 로마의 성벽처럼 강건하고 논리적
고려 시대에 불려졌던 노래는 크게 1) 고려 초 균여대사의 사뇌가와 <도이장가>, <정과정> 등 향가계 노래, 2) <한림별곡>을 비롯한 경기체가, 3) <청산별곡>, <동동> 등의 속요, 4) 고려 말에 발생한 시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순연한 고려 시대의 노래라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체가와 속요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