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구문 특유의 대응 유형이 존재하기도 한다. 또 그 대응 유형이 형용사구문에서도 동일하게(또는 부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존재하기도 하고 관찰되지 않는 것도 있다.
1. 자동사, 타동사양용동사의 구문
먼저 한국어 동사 중에는 조사교체 구문 외에도, 자동사구문과 타동사구문을 동시에
4. 주로 동사이지만 형용사의 모습도 보이는 경우
동사, 형용사 품사통용어의 논쟁 가운데에는 동사로 주로 쓰이면서 형용사로도 쓰이는 단어들도 있다. 이 부류의 대표적인 단어들은 ‘굽다, 기울다, 늙다, 닮다’ 등이다. 이들 역시 사전마다 품사 분류한 것이 다르다.
<표1> 사전별 ‘굽다, 기울
1. 동사 파생의 개념
"파생"이란 사전적으로 "사물이 어떤 근원으로부터 갈려 나와 생김"의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파생은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개념이다. 일본어는 동사의 어근 중 대부분이 접미사 없이 명사로 파생되
Ⅰ. 독일어의 문형론
1. 문성분들의 결합가(Valenz)
독일어의 문형론은 주로 의존문법(Dependenz Grammatik) 쪽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의존문법에서 문장성분(Satzglieder)이라 함은 동사가 지배소(Regens)일 경우 이에 대한 의존소(Dependens)를 일컫게 되는데, 문성분들의 결합(Konnexion)은 “문장성분사이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