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노전(匈奴傳)」에서 ꡒ동호(東胡)는 강하고, 월지(月氏)는 성하다ꡓ라고 한 표현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이보다 약간 늦게 몽골 고원에는 흉노가 나타나게 된다. 흉노는 자신들의 나라보다 훨씬 우세한 월지에게 도전하기 위해 우선 그들을 안심시키려고 선우(흉노의 군주 칭호)의 장남
서역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무제는 흉노와의 전쟁의지를 더욱 굳히고 서역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려했다. 특히 장건이 전해 준 소식 중 전력질주하면 피 같은 땀을 흘린다는 한혈마는 무제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다. 무제는 기동력이 뛰어난 흉노에게 열세를 면치 못하는 한나라 군사에게 발빠
흉노열전」, 까치출판사, p.795
기원전 3세기경부터 약 300년간 지금의 몽고(蒙古)지방에서 유목하던 터키족의 일종이다. 일설에는 몽고족이라고도 하는데(지금은 터키족이라는 설이 더 유력), 그 임금은 선우(單于)이다.
공격이나 싸움을 할 때에 적의 목을 베어오는 사람에게는 한 잔 술을 하사하고
당시의 국제관계와 중국적 세계관에 접근해 보려한다. 중국정사의 역사로만 고대사를 바라본다면 진정한 역사라 할 수 없다. 주변의 역사와 비교, 대조하여 자칫 오랑캐라 하여 무시했던 이민족사를 바로 보자. 그것이 중국사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이다. 바른 역사를 보기 위해 외국열전을
실크로드 세력
(1)북방의 강국(월지와 흉노)
(2) 진나라와 북방민족
(3)한과 북방민족
2. 장건의 실크로드 여행
(1)장건과 사절단
(2)장건의 험난한 여행
3.한의 서역개척
(1)장건의 여행 시기의 한과 흉노
(2)장건의 전쟁참여
(3)장건의 새로운 교류를 위한 노력
(4)장건의 위기와 재기
(4)무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