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국무회의에 참여하면서 국정을 이끌고 각자 맡은 행정부처의 관료조직을 지휘하는 존재로서 종종 정치와 행정의 경계를 뛰어넘는 역할을 맡는다. 장관은 기본적으로 임면권자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를 자신의 부처에서 잘 소화하여 집행할
Ⅰ. 서론
유신정권이 종료하기까지 7년간의 기간동안에 10차례에 걸친 장관의 교체(개각)가 있었다. 이 가운데 국무총리의 교체에 따른 장관의 교체 등 5개 부처 이상 교체된 경우는 5차례로 주로 정치적인 사건으로 인한 국면전환이나 야당의 내각 총사퇴 결의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정치적
Ⅰ. 서론
그 동안 정책과정에 대한 연구들을 보면 최고결정자인 대통령, 국회, 정당, 이익집단 및 언론 등의 역할에 대한 연구들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정책설계와 집행의 중심이 되는 해당 정부부처의 역할이나 부처의 최고 정점에 있는 장관의 역할이나 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적었다. 예를 들면,
Ⅰ. 서론
김영삼 정부 5년의 기간동안에는 총 23차례에 걸친 장관의 교체(개각)가 있었다. 그 가운데 국무총리의 교체에 수반한 장관교체(개각)가 4차례(1993. 12.21; 1994. 5.1; 1995. 12.20; 1997. 3.5), 5개 부처 이상의 장관을 동시에 교체한 개각이 4차례(1994. 12.23; 1996. 8.8; 1996. 12.20; 1997. 8.5) 있었다. 이와 같은 8차
Ⅰ. 개요
1963년 12월 12일 출범하여 1972년 12월 유신정부가 출범하기 직전까지 10년간의 기간동안 총 31차례의 장관교체(개각)가 있었다. 개각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한 두 명의 장관교체가 주종을 이루는 소폭개각에 해당된다. 국무총리의 교체에 관련된 개각과 5개 부처 이상의 대폭개각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