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에 대한 지역애 함양에 그 목적이 있고, 후자는 학습자의 실제 경험과 삶의 현장에 대하여 지리학적 방법과 개념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활용케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전자는 지역학습이 지리교육의 일부이기 이전에 사회과교육의 일부이고 나아가 교육의 일부라는 점에서 부여되는
애를 쓰고 있어. (조사자: 어르신 그러시면 이 지역에도 밤나무가 많았던 지역이었나요?) 그렇지 그 얘기를 빼 놓은거야 저쪽 건너가 에 저쪽 끝에 지금 평평하게 만들었는데 거기가 밤 율자 따가지고 율리야 율리 밤 율자 거긴 아주 밤나무골이라고 해서 밤나무가 많았었다고 그랬다가 한 십년 전에 그
애들이 알아들었다. 하지만 요즘은 교사 한 명이 한 반 30여 명을 다루는 데도 벅차다. 한 반이 30명이라면 30명의 행동이 모두 제각각이다.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은 물론 엉뚱한 짓을 하는 애가 많아 골머리를 썩인다』 (경력 33년인 서울 某초등학교 A교사ㆍ男ㆍ56)
『요즘 중학교에 다니는 애들
애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등한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실천하는 수단이며 목적 그 자체 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아동도 장애를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통합교육은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같은 장소에 물리적
장소가 되었다. 현재 이태원이란 지명은 배가 많이 열리는 곳이란 뜻이라고는 해도, 그렇다고 해서 전쟁으로 말미암은 이 동네의 아픈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멀리는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 가깝게는 용산 미군기지의 형성으로부터 피어난 곳, 이태원은 이런 곳이다.
1.2 이태원